레이예스, 시즌 199안타로 역대 공동 2위…롯데, NC 대파

레이예스, 시즌 199안타로 역대 공동 2위…롯데, NC 대파

세븐링크 0 8 09.28 03:21
천병혁기자
레이예스 안타에 시선집중
레이예스 안타에 시선집중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대망의 200안타를 눈앞에 뒀다.

레이예스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 시즌 199안타를 기록한 레이예스는 2020년 호세 페르난데스(당시 두산 베어스)와 함께 한 시즌 최다안타 공동 2위에 올랐다.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안타 1위는 2014년 201안타를 터뜨린 서건창(현 KIA 타이거즈)이다.

아직 2경기를 남긴 레이예스는 기록 경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한 레이예스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NC 선발 임상현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날려 199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4타석에서는 희생플라이로 타점 1개만 추가하고 안타는 뽑지 못했다.

롯데는 이날 15안타를 몰아치며 NC를 13-6으로 꺾었다.

롯데는 1회말 먼저 3점을 뽑았고 NC는 3회와 4회초 1점씩 만회했다.

그러나 롯데는 4회말 고승민의 3점 홈런 등으로 4점을 뽑아 7-2로 달아났다.

롯데는 7회말에도 박승욱의 2타점 2루타와 황성빈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해 승부를 갈랐다.

고승민은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롯데 선발 한현희는 5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고 5승(5패)째를 거뒀다.

NC 안중열과 천재환은 팀의 패배 속에도 각각 솔로홈런을 날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90 '황문기 장군·세징야 멍군'…K리그1 강원, 대구와 1-1 무승부 축구 03:23 3
2789 [프로야구 대전전적] SSG 6-2 한화 야구 03:23 5
2788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꺾고 11년 만에 프로배구 컵대회 우승 농구&배구 03:22 4
2787 [프로야구] 29일 선발투수 야구 03:22 5
2786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1-1 대구 축구 03:22 5
2785 고영표도 예상 못 한 '불펜 5이닝'…"컨디션 만드는 게 내 역할" 야구 03:22 4
2784 고영표 5이닝 1실점 구원승…5점 뒤집은 kt, 공동 5위 확보 야구 03:22 4
2783 [프로야구 중간순위] 28일 야구 03:22 3
2782 [표] 역대 프로배구 컵대회 우승팀·MVP 농구&배구 03:22 4
2781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10-7 키움 야구 03:22 4
2780 '황문기 장군·세징야 멍군'…K리그1 강원, 대구와 1-1 무승부(종합) 축구 03:22 5
2779 김승연 한화 회장, 올해 마지막으로 대전구장 방문…시즌 9번째 야구 03:21 3
2778 현대캐피탈, 11년 만에 프로배구 컵대회 우승…MVP는 허수봉(종합) 농구&배구 03:21 3
2777 레이예스, 역대 두 번째 200안타 '쾅'…서건창 최다안타 '-1' 야구 03:21 5
2776 홍명보 감독 앞에서 환상 프리킥에도…황문기는 실점이 아쉽다 축구 03:21 5